시인 이은별 (LEE EUN BYEOL) 난꽃하고 나하고

난꽃하고 나하고 시인 이은별 (LEE EUN BYEOL)

푸른문학시인 이은별 (LEE EUN BYEOL) 난꽃하고 나하고

입력시간 : 2019-03-30 16:00:27 , 최종수정 : 2019-08-04 06:54:48, 푸른문학신문 기자
시인 이은별



난꽃하고 나하고

 

이 은 별


 한 올 바람에도 놀라 수줍음 타고

胞衣에 싸여 숨죽이는 난꽃송이

새 촉도 꽃대도 힘겹게 피어오르면

마주할 때마다 아려하고 눈부시고

사군자의 표징 네 향기 은은하여라

黃花素心의 청초함은 숭고하고

꽃술 내음에 스르르 감기는 눈

머리맡에 수줍어 어이할거나

나하고 비밀스런 言約 한마디에

일편단심 네 사랑 참 새뜻하구나






[푸른문학신문 편집국 지형열]





Copyrights ⓒ 푸른문학신문.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푸른문학신문기자 뉴스보기
댓글 5개 (1/1 페이지)
댓글등록-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.
양창식님 (2019.07.07 14:36) 
지행
시를 읽으면 시인의 성품까지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난꽃하고 나하고를 읽고 나니 이은별님의 순수하고도 기품있는 모습이 상상 됩니다
입니다.
댓글 수정-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.
 
송정민님 (2019.06.29 02:02) 
바람따라
한올 바람에도 놀라 수줍음타는… 아름다운 서정에 퐁당퐁당 노닐다 갑니다
입니다.
댓글 수정-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.
 
푸른문학신문님 (2019.04.08 00:21) 
푸른 동행입니다
아름다운 시와 만남, 그리고 동행이 되리라 믿습니다. 내일도 우리 가슴에 화사한 바람이 불겠지요.
입니다.
댓글 수정-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.
 
이지혜님 (2019.04.06 11:00) 
난꽃과 향기
눈부신 난꽃처럼 순결하고 깨끗하고 그윽한 향기로운 시향에 퐁당 빠졌습니다ᆢ
입니다.
댓글 수정-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.
 
김한식님 (2019.03.31 13:30) 
난꽃하고 나하고
푸른문학 이은별 대표님 고운시심에 너무나 행복합니다 난꽃하고 나하고 아침 이슬처럼 싱그럽고 향기가 그윽합니다 좋은작품 자주뵙기를 소망합니다 완연한 봄입니다 만물이 소생하는거와같이 날마다 새로우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
입니다.
댓글 수정-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.